helppy,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
helppy의 탄생 이야기
solution_challenge helppy안녕하새요, 여러분! helppy의 첫 팀블로그 포스팅을 맡은 이슬비입니다. 그럼 저희 팀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 살펴보러 가실까요?
helppy
helpply란 help + happy의 조합으로, “도와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!”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남을 돕는 기쁨! Helppy!
팀구성
- 박인재 (Backend)
- 박재영 (Frontend)
- 이슬비 (DL)
- 전준석 (DL)
Grand Rule
- 전체 회의: 매주 월요일 (변동 가능) + 목요일
- 인재 & 준석은 해외에 있을 동안 참여할 수 있을 때는 참여하기
- 반말 쓰기
- 협업 툴: 노션
1주차(1/6)
게더타운으로 처음 만난 우리! 아주 간단하게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확신이 가는 주제를 찾지 못해 한참을 침묵 속에서 보냈답니다 … 😇
2주차 (1/9 + 1/12)
2주차에는 위의 사진처럼 노션도 만들어두고, 본격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. 4명의 아이디어를 모두 합쳐보니 무려 22가지 …! 정말 아이디어 뱅크지 않나요? 😎
22가지의 아이디어 중 괜찮은 것을 인당 1~2개씩 골라 총 6가지의 아이디어를 후보군으로 선정하었습니다.
각자 각 아이디어에 대한 여러가지 배경들을 면밀히 조사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역시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깊게 고민을 해보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구요! 추리고 추린 결과, 2개의 아이디어가 선택되었답니다 :)
이 주에는 팀 내부의 일정을 조율해보았는데요, 아쉽게도 인재님이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에, 준석님이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영국에 !!!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팀이네요. 그래서 저희 팀의 첫 오프라인 회의는 2월 11일 후가 될 것 같다는 … 소문이 …! 😂
3주차 (1/16 + 1/19)
2주차에 선정한 아이디어를 각자 좀 더 발전시켜 만나보았습니다. 하지만 2개의 아이디어 중 하나는 이미 서비스화 된 상태였기 때문에, 나머지 한 아이디어를 채택하였습니다!
주제로 발탁된 아이디어는 … 두구두구 … 🥁
바로 노인/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달어플 어시스트 입니다!
아래와 같이 Problem Statement도 작성해보았습니다.
핵심 기능도 함께 추려보았는데요, 중요하게 꼽고 있는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음성인식
- 노인, 시각장애인 분들의 목소리를 인식하여 비교적 편리하게 어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
- 음식 이미지를 Text로 변환하여 설명 (이미지 캡셔닝)
- 이미지에 대해 알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식 이미지에 대한 text를 딥러닝의 이미지 캡셔닝 기법을 통해 생성한 후, 이를 알려줌으로써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능
- 특이한 음식에 대한 부가설명
- 음식의 이름만 듣고는 정확히 어떤 맛, 식감인지 알 수 없는 메뉴들에 대한 상세설명을 알려줄 수 있는 기능
- 엄마는 외계인, 뿌링클 등
- 쉬운 결제 시스템
-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노인/시각장애인의 인터넷 거래에 대한 자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능
정말 실용성 있는 서비스가 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😃
더불어 팀이름도 지어보았습니다! 정확히는 지어보려 노력하였고, 아래의 터무니 없는 … 후보들 중에서는 고를 수 없었기에 각자 3개씩 생각해오기로 하였습니다.
4주차 (1/26)
모두들 설을 무사히 잘 보낸 후, 월요일 회의를 한 차례 쉬고 목요일에 회의를 했습니다.
이번 회의의 아젠다는 “팀/서비스 이름 정하기 + 유저 스토리에 따른 기능 구체화”였답니다. 고심 끝에 “Helppy”이 팀이름으로, 서비스 이름은 “Imreader”가 되었답니다. Imreader는 사진(Image)을 읽어준다는 의미와 읽어주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습니다! 역시 이름 짓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🤯
그리고는 아래의 User Story를 하나씩 뜯어보며 구현할 기술을 구체적으로 정의해나갔습니다.
Imreader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해야하고 배달 어플과의 인터랙션이 있어야 하다보니 구현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듯 합니다 … 🫥 그래서 계획하고 있는 기능 중 일부를 수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!
준석님과 저는 음성인식/이미지 캡셔닝 기술에 대한 여러 모델, 데이터, 논문 등을 찾아와 구현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. 음성인식과 이미지 캡셔닝 기술은 워낙 유명한 기술이다보니 구현에 아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… 예상합니다 :)
다음 주에는 저랑 재영님만 화요일 회의를 … 합니다 😂 다들 어서 돌아오세욧 !!!
장장 4주에 걸쳐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을 해보았는데요, 처음에 아이디어가 무려 22가지나 나와서 주제가 빨리 정해질 것이라는 제 기대와는 달리 조금은 늦게 선정된 듯 합니다.
하지만! 거북이 🐢 (거북이가 아니라 공룡인 것 같지만 다들 조용)는 토끼 🐰 를 이긴다! 다들 아시죠? 저는 소중한 우리 팀원들을 믿습니다 !!! 🫶
이번 솔챌을 통해 모두들 예쁘고 의미있는 기억, 그리고 경험을 가지고 갔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사설은 이만 마치고 ~~~ Helppy 본격적인 개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! 다들 안녕 🙌